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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이나 전셋집 마련을 위해서는 대출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대출 없이 집을 구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출을 받을 때는 목적에 알맞는 대출 상품이 어떤게 있는지 알아본 후 금리와 상환방법 등이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골라야 한다.
대출 금액은 소득이나 생활비 등을 고려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범위안에서 결정해야 한다.
■ 급여소득자는 균등 상환이 유리
주택 담보대출을 받을 때는 여러가지 금리 결정방식 중에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변동 금리 방식이 유리하다. 변동금리 방식은 다시 CD연동형과 코픽스 연동형으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시장 금리 하락기에 대출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보고싶다면 CD 연동형이, 금리 상승기에 대출 금리의 변동성을 줄이고 싶다면 코픽스 연동형이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출을 갚는 방식도 본인에게 알맞은 것을 골라야 한다. 대출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 상환, 원금 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등 3가지가 있다. 만기일시상환은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상환하는 방식이다. 일시에 목돈을 동원해 대출을 갚아야하므로 급여소득자보다는 개인사업자에게 알맞는 방법이다.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원리금을 함께 갚는 것으로 급여소득자가 선택할 만한 방식이다. 전체 원리금 상환액은 원금균등 상환 방식이 적지만, 총보채상환비육(DTI)규제하에서 대출 한도를 늘리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상환이 유리하다.
■ 신용 대출 전예 . 적금 담보대출부터
주택구입 목적외에 다른 용도로 대출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럴때는 신용대출을 받기전 담보대출부터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담보대출을 적금 금리보다1.5% 포인트 정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데 일반적인 신용대출 보다 금리가 낮기 때문이다. 최금 예/적금 금리를 기준으로 하면 예/적금 담보대출의 금리는 연 5% 중반으로 연 7% 이상인 신용대출보다 낮다. 단, 예/적금 단보대출의 한도는 예/적금 불입액의 90~100%로 제한된다.
담보대출을 받고도 돈이 더 필요하다면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은행들은 소득 증명만 된다면 신입사원에게도 최대 3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준다. 대출받을 때 낮은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평소 신용관리를 잘 해야한다. 대출 이자와 신용카드 대금은 물론 각종 공과금도 연체하지 않아야 신용등급이 하락하지 않는다. 예/적금이나 신용카드 가입등 금융거래를 한 은행과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대출금리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유승호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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