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인테리어,창원리모델링]가을맞이, 벽지로할까? 페인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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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벽지로할까? 페인트로 할까?

바야흐로 이사철이다. 새로 살게될집 혹은 이사는 않더라도 집안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자할때는 항상 하는 고민이 있다. 도배를 할것인다. 페인팅을 할것인가. 개인 취향으로만 결정하기에는 이것저것생각할 것이 많다. 집면적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벽은 집의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인테리어 전반에 걸친 친환경 열풍은 벽지와 페인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000년대 초반 새집증후군에 대한 문제점이 두드러지면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들의 수요가 많아 졌다.

벽지 업계에서는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콘셉의 새제품을 선보이거나 기존 벽지에 건강한 유익한 성분을 도입하는등의 변화를 꾀했다. 벽지소재, 제작방식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천염염색벽지, 불에타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벽지등 많은 건강한 벽지들이 많이 나온것이다.

페인트도 역시 건강해졌다. 포름알데히드함량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독한 냄새도 거의 없고 중금속등 유해 성분이 없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아이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다. 천연 무기광물이나 천연 식물 추출액을 혼합해 만들거나 항균, 원적외선 방출, 오염방지, 곰팡이방지 등 나날이 업그레이드 된 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집에서 사용할수 있는 벽지와 페인트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벽지는 크게 합지벽지와 PVC코팅 실크 벽지로 나눌수 있다. 합지는 롤당 가격이 대략 3만원대정도이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시공하기 적당한 폭, 친환경에 적합한 펄프 소제라는 장점이 있다. 실크벽지는 롤당가격이 5만원대이고, 벨벳 등 원단 소재가 접목된 특수벽지의 경우 가격대가 더 높아질수도 있다. 장점으로는 합지벽지에서 느낄수 없었던 디테일한 텍스처, 사진처럼 선명한 컬러 재현력을 꼽을수있다.

페인트는 유성페인트와 수성페인트로 나눌수 있다. 유성페인트는 목재가구, 창문,철제, 대문등 마감 도장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은 유해성대문에 수성페인트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수성페인트는 벽지용 페인트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집 내부에 쓰이는 만큼 인체 유해 물질을 첨가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고르면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건조가 빨라 작업이 보다 쉽다.

＃벽지VS페인트 스타일링
집안의 밸런스를 맞추는 요소로 벽지의 선택은 중요하다. 가구와 몰딩의 컬러, 디자인, 소품, 마지막으로 가족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할수 있다. 요즘은 패턴보다 무지 벽지를 많이 선호하는편인데 , 방마다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고려해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벽지는 포인트 인테리어에도 활용도가 높다. 최근에는 플라워 패턴보다는 내추럴한 회벽, 자연소재, 회화작품, 기하학적인 이미지 등 은은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패턴이 인기다. 반짝이가 디자인되어 부분적으로 글리터링 효과를 주는 벽지도 유행이다. 포인트 벽지를 선정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공간과 벽지의 전체적인 색감의 조화다.

집의 얼굴이 되는 현관은 따뜻하고 친근한 색이 어울리고, 침식은 휴식과 안락함을 주니 그레이계열과 밝은 컬러를 매치해 차분한 느낌을 내도록 한다. 차가운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욕실으 청결한곳이니 연한 파스텔 계열이나 화이트, 블로 등을 사용해 산뜻한 이미지를 준다. 욕실이 핑크계열이면 사람의 피부가 아름답게 보이고 그린계열이면 혈색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출처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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