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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만]살빠진다면 뭐든지. 혹시 다이어트 중독?
박모씨는 1년 전만해도 키 163cm 몸무게 64kg정도였다. 어릴때부터 소아비만이었던 박씨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당한 설움 대문에 죽을 각오를 하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하루에 2~3시간씩걷고 운동과 식이조절로 6개월만에 13kg정도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 가뿐한 생활을 할수 있게된 박씨에게도 문제가 생겼다. 요요현상보다 더 심각하게 스트레스로 작용한것은 다름아닌 다이어트 중독
음식을보면 칼로리부터 계산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식욕도 사라지기 일쑤다 다시 살찌면 어떻하나 라는 생각때문에 한시도 가만히 있을수 없다. 현기증으로 쓰러질뻔한적도 몇번있으면서도 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것이다.
박씨는 뚱뚱했을때 못입어봣던 옷도 입을수 있게 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건강도 좋아진것은 정말 좋지만, 살이 빠지고 난 뒤에 다신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살에 더 집착하게 된고 다이어트 중독이 된것같다고 토로했다.
#다이어트 중독 폐해 크다
한번 다이어트 성공을 하게 된사람은 그 상태를 유지하기 뒤해서 또 다른 다이어트를 감행하게 된다. 이른바 다이어트 중독이라고 함은 자신의 신체에 만족핮 못하고 왜곡해 끊임없이 살을 빼야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린 형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폭식증 거식증과 같은 식이장애에 걸려 여러 건강상의 문제점이 야기된다.
폭식증은 지나치게 많이 먹은 후에 구토를 하거나 살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동웒는 식이장애다.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 한다. 폭식후에 구토를 하는것은 전해질 소실이 생길수 있으며 영양분과 수분의 소실 정상적인 체질량의 저하를 일으킨다.
거식증은 살찌는것에대한 공포를 갖기때문에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하루 1000kcal이하의 음식을 섭취하는데 그친다. 실제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뚱뚱하다고 믿는다.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머리카락과 손톱, 뼈가 굉장히 약해지고 피부는 건조해지며 노랗게 변하는등의 변화를 일으킨다.
다이어트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날씬한 주위사람들을 시기 질투하고 타인을 대할때도 체중과 몸매로 인격을 판단하기도 한다. 체중이 늘어날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므로 식사양이 줄어들고 참다가 폭식하는 경우도 생긴다. 한꺼번에 먹는 폭식과 먹지 않는 거식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문제는 열등감이나 우울증에 시달리고 결국 대인 기피증을 동반해 점점 사회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고 심할경우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것이 다이어트 중독을 막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자신이 비정상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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