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탈모> 여성 탈모시대, 설마 나도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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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탈모시대, 설마 나도 탈모?  

탈모는 주로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최근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탈모인의 연령대가 낮아진 것은 물론 탈모를 겪고 있는 여성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것.

남성탈모는 주로 앞이마 선에서 많이 발생하는 반면 여성은 주로 정수리
부근에서 탈모가 진행되는데, 이때 앞머리가 둥글게 연모되면서 두피가
훤히 보인다.
하지만 헤어라인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아 초기에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것이 특징.

또한 남성, 여성 모두 탈모시 모발이 가늘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특히
여성형 탈모의 경우 머리카락이 다량으로 빠지게 되어 숱 자체도 적어진다.
따라서 만약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하루에 8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성들은 탈모를 유발시키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어 남성처럼 완전히 대머리가 되지는 않는다.

즉 남성형 대머리는 굵은 머리털이 잔털로 연모화하여 끝내는 이 연모마저 빠지게 되는데,
여성의 경우에는 굵은 머리털이 연모화의 상태에서 진행을 멈추는 것.

이러한 여성형 탈모의 주된 원인은 무리한 체중감량과 스트레서, 빈혈, 갑상선 질환
등을 꼽을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에 의한 탈모는 100% 원상복구가 가능하므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가 가능하다.

또 탈모 증세가 심한 친척을 두었거나 어머니가 탈모 현상을 보이는 경우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수 있지만 그보다는 대개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심한 비듬, 출산후 산후조리의 원인, 급격한 다이어트나 흡연, 잦은 펌과 염색,
불면증 등과 같은 요인으로도 발생할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다면 어느정도는 탈모를 늦출수 잇으므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출처 :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