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간판] 신화광고, 가게의 얼굴 간판제작! (간판별제작)
(희망제작소 부설 간판문화연구소의 간판별동대원 신비인 씨가 취재하신 내용)
간판제작 과정
간판제작 과정은 이렇다. 제작자에게 의뢰가 들어오면 시안 디자인 계획과 현장 탐방을 한다. 이 과정에서 실측과 사진촬용을 통해 주변환경과 건물 색상과 제지을 세밀히 조사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찾아가 허가사항을 체크한다. 현재 규정되고 있는 간판 허가절차는 까다로 웠다.
가로형 간판을 표시할 때 : 가로는 건물 전면 폭 이내에, 세로는 윗층과 아래층간의 벽면
높이까지 설치하고, 4층 이상은 건물상단에서의 입체형을 권장하고 있었다.
세로형 간판의 경우 : 주 출입국에 한해서는 판류를 권장하고, 가로 60cm이내, 세로
2m이내를 쓰도록 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애드벌룬의 높이까지 규격하는 것이었는데 건물 옥상에서 풍선 최고 높이까지의 길이는 30cm에서 50cm 이내로, 문구는 가로 1,2cm, 세로 7m이내를 규정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분별하다고 생각했던 간판 게시물들이 대부분 법적으로 규제가 되어
있었지만, 정돈되지 않아 일반적인 시각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러한 허가절차에 따라 제작된 간판을 기본 컨셉을 잡고 디자인을 한 후 의뢰자 의견을
듣고 최종안을 완성한 후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허술하게 관리된다고 생각했던 간판들이 여러가지 복합적 절차레 걸쳐 완성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네온사인 간판
노래방이나 호프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번쩍번쩍 네온사인 제작과정
글씨 모양에 맞게 열을 가하여 유리관을 제작한 후 안을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그 후 글씨체 맞는 색깔을 내는 가스를 주입하여 전기를 가해 준 후 봉한다.
그 후 철제 맞게 제작한 후 설치하면 끝이 난다. 네온사인의 색이 20여 가지가 존재하고 그 수명만해도 7만 시간을 간다고 하니 거의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었다.
간판이라고 하면 흔히 네모반듯한 간판만 생각하지만 글씨를 따로 제작, 그 안에 네온사인을
넣아제작. 주로 아파트나 빌라 이름에 붙이거나 내부 안내사인 같은 타이틀에 많이 들어가는 스카시. 스카시 외에도 제작되는 첼저프레임은 그 안에 네온을 넣어 불을 밝히는 것이라 설명했다.
LED간판
네온과 비슷하게 생각했던 LED는 표현할 수 있는 기능성도 무궁무진해 앞으로의 미래가 밝다 전망했다. LED모듐, LED파노라마 모듈바 등이 있었다.
빛의 3원색의 빨강, 초록, 파랑을 이용 모두가 불이 커지면 흰색 등 여러가지 색을 연출해 낼 수 있었다. 특히 파노라마는 느낌이 좋았다. 여러 색을 구현 가능한 것을 다밍효과라 부르는데 흔히 CGV 옥외간판으로 쓰는 파노라마 전구는 물결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업주
들이 주로 찾는 종목 중 하나라했다.
아크릴 간판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바로 거대한 플로터!
색색깔의 잉크와 그 곳에서 나오는 해상도 높은 간판글씨가 보기 좋았다.
이 곳에서 아크릴이 기계로 조작되어지는 것도 보게 되었는데 단단한 아크릴 안에 용이 조각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마지막으로 플렉스 간판 안에 형광등이 직접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규격에 맞게 형광등 틀을 맞춰 끼우고 드릴로 고정을 시킨 후 전자식안정기와 형광등을 넣는다. 일반 가정에서 쓰는 형광등을 설치할 때 스타트다마를 사용하지만 안정기로 설치하면 깜빡임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여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출처 - 오마이뉴스 (간판별동대원 신비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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