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헬스클럽] 하체비만, 도대체 왜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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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체비만, 도대체 왜 나만?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이 유행하는 요즘, 날씬한 하체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풍만한 엉덩이에 튼실한 하체비만 체형의 여성이라면 S라인의 대한 열망과 하체비만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더욱더 커질 뿐이다.

현대인들은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에 불규칙한 식사와 부족한 운동량으로 늘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 보니 몸속에는 지방조직이 계속 축적되면서 다리는 굵어지고 하체비만으로 변하기 십상이다.

하체비만이란 지방이 상체보다 하체에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하체비만의 원인은 유전적인요인,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첫째, 유전적 체형은 반 이상이 타고 나는 것이다. 어머니가 하체가 건장하시면 자신도 건장 할 수 있다. 또한 생리가 남들보다 일찍 시작했거나 생리기간이 길어 여성호르몬의 노출이 긴 경우에도 하체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둘째, 생활습관으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살이 찌는 부위와 살이 빠지는 부위가 다르다.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얼굴이나 상체부분이 가장 먼저 빠지고 하체지방이 가장 늦게 빠진다.

셋째, 잘못된 음식섭취, 신발 착용, 평소 자세와 약물복용 등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이 쌓여 하체비만의 원인이 된다.

하체비만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지방세포를 증가시켜 허벅지, 엉덩이, 대퇴부에 지방을 축적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들은 임신을 하면 아이를 낳아야하기 때문에 하체에 살이 남성보다 많다.

하체비만으로 올 수 있는 문제점은 비만증후군으로 나타나게 되어 각선미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스트레스도 감소해야 한다. 대부분이 젊은 여성층 미용적인 문제, 체형이 망가져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체비만도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의 시초가 될 수 있다. 하체 비만이 의심될 경우에는 비만전문의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출처 :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