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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여기저기

독신자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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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의...독신자기숙사"

그래 여기야! 내 인생의 제2의 출발점이 !! "

'독신자기숙사'를 접하게 된건 10년여 전 이었다.

그리고 32km가 된 현재도 '독신자기숙사'의 환상에 사로 잡혀 있다.

이 만화처럼 결말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가슴이 뭉클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독신자기숙사'는  슬램덩크나 드래곤볼 같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만화는 아닐수 도 있다.

하지만 '독신자기숙사'를 봤던 분들이라면 다들 이 만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내용은 이렇다~

시골에서 고교를 졸업한 쇼타.
  부푼 꿈을 안고 동경의 "쯔루모쿠 가구주식회사"에
취직하여  독신자들만  사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주된 스토리는 남녀의 사랑이야기이지만,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의 주제를 다뤘다.

동료들간의 우정,삶의 애환,가족애등등...인공역인 쇼타와 미유키의 사랑이야기도 재밌지만

타바타케,스기모토를 비롯한 동료들간의 우정과 의리,
레이코의 임팩트 강한 코믹한 장면들이  재미를 한층 업시킨다.

자신이 늘 생각해왔고 꿈꿔오던 프랑스유학길에 나선 쇼타, 슬프지만 훗날을 기약하고 미유키는 쇼타를 그렇게 보낸다. 기숙사에서의 달콤한 추억들을 뒤로한채... 

그리고  1년후 다시 돌아온 쇼타. 노총각 타바타케는 노자와와 동거를 시작했고 바람둥이 스기모토는 레이코와 결혼하여 아기를 갖았다.

그리고 기숙사앞에서 다시 만난 쇼타와 미유키

" 이 곳에서 다시 .... 멋진 드라마가 시작되는 거야. " 

아~~ 마치 내가 기숙에 있는듯한....그날의 기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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